2025년 3월 18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영철, 못난이 F4 섭외 제안에 "너희랑 안 놀려고 영어 공부했는데" 억울함 토로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5.03.17 06:20 수정 2025.03.17 09:50 조회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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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AI가 선택한 F4 중 외모 1위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영철의 누나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동생 김영철의 일상을 지켜보기 위해 그의 누나가 등장했다.

김영철은 꽃다발을 들고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그가 만난 것은 개그맨 오지헌, 박휘순, 오정태.

이를 보던 김영철의 누나는 "아이고 못난 것들 다 있다"라며 "자기들끼리도 서로 안 모이려고 할 텐데 왜 모인 거냐?"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오지헌은 "사실 셋이 트로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F4로 내려고 하는데 1명이 모자란다"라며 김영철을 부른 이유를 밝혔다.

그러자 김영철은 "나한테 하라고? 난 너희랑 결이 다르다. 내가 왜 영어 공부를 했는데"라며 펄쩍 뛰었다. 이에 동료들은 그러게 왜 영어 공부를 한 거냐고 물었다.

김영철은 "너희랑 안 놀려고 공부했다"라고 했고, 박휘순은 "결국 돌아 돌아올 건데 영어 공부는 왜 한 거야"라며 웃었다.

자신이 잘 생겼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못 생겼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김영철. 이에 F3은 AI에게 물어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네 사람은 셀카를 찍어 AI의 평가를 기다렸다.

이를 보던 서장훈은 네 사람 중 누가 외모 1등일 거 같냐며 김영철 누나에게 물었다. 이에 김영철 누나는 "저기 1등이 어딨냐. 그냥 그 나물에 그 밥이지"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AI는 오지헌, 박휘순, 김영철, 오정태 순으로 외모 순위를 매겼다. 그러자 김영철은 "전에 우리 누나도 오지헌은 귀엽게 생겼지라고 했다"라며 결과에 놀랐다.

이에 박휘순은 "귀여운 게 정의가 뭐냐?"라며 의아해했다. 이를 들은 오정태는 "사실 우리 아내도 오지헌이 제일 낫다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AI에게 나쁜 평가를 받아 기분이 나쁘다던 김영철은 절친 황보에게 전화를 걸어 같은 조건이라면 네 사람 중 누구와 사귈 것 같은지 물었다.

이에 깊은 한숨을 쉬던 황보는 오지헌을 골랐다. 그리고 박휘순까직도 괜찮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오정태랑 나랑은 뭐도 아니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황보는 "뭣도 아니긴 내 착한 동료지"라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그리고 제일 못 생긴 사람으로는 오정태를 꼽아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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