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다니엘이 헐렁한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최다니엘과 김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게스트를 향해 "아이고 광수야"라며 반갑게 맞았다. 그가 광수라고 칭한 인물은 바로 최다니엘이었던 것.
지난 방송에 전소민이 데려온 최다니엘은 허우대만 멀쩡한 헐랭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곳곳에서 진하게 느껴지는 광수의 향기에 유재석은 그를 광수라고 불렀던 것.
최다니엘은 등장과 함께 "예은 씨 키가 아주 크세요 여전히. 키가 몇이세요?"라고 물었다. 지난 출연 당시에도 하루 종일 지예은의 키 이야기를 했던 최다니엘이 이번에도 키 이야기를 이어간 것.
이에 유재석은 지예은의 집안이 장사 집안이라고 했고, 최다니엘은 "아 무슨 장사해요?"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이 말하는 장사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최다니엘은 "아버님이 씨름 선수세요?"라고 해맑게 물었다.
이를 보던 하하는 "이봉걸, 이봉걸"이라며 씨름 선수를 언급했고, 최다니엘은 "아 진짜?"라며 깜짝 놀라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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