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3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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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X허준호 캐스팅,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보물섬' 제작진의 만족감

강선애 기자 작성 2025.02.19 17:06 조회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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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보물섬' 제작진이 박형식x허준호 조합에 최강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 분)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이다. 박형식X허준호(염장선 역)의 파괴적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보물섬' 이명희 작가와 진창규 감독은 박형식과 허준호 두 주연 배우에 대해 굉장한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보물섬

먼저 이명희 작가는 두 배우의 캐스팅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를 회상하며 "두 배우를 업어주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박형식 배우는 감성이 풍부한 좋은 연기력으로 주인공 '서동주'를 잘 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 허준호 배우가 '염장선'이라는 빌런을 얼마나 개성 있게 완성해 줄지 기대가 매우 크다"라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진창규 감독은 "박형식 배우는 그동안 보여준 적 없는 남성미, 성숙미가 물씬 느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먼바다로 나가서 촬영을 하거나 물고문 신 등 어려운 과정이 많았는데 항상 현장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대단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강한 사람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연기의 디테일을 늘 고민하는, 예민하면서도 똑똑한 배우이다. 박형식 배우와 신에 대해 상의하다 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 경험을 자주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창규 감독은 "허준호 배우는 존재만으로도 아우라를 내뿜는 분이다. 이번에도 '염장선'이라는 희대의 악역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었다. 동작 하나 말투 하나도 고민해서 연기해서 디테일하면서도 현실적인 느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었다. 집중력과 유연성이 매우 좋은 배우라고 느꼈다. 현장에서도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 주셔서 촬영 기간 내내 즐거운 분위기로 임할 수 있었다"라며 허준호 배우에 대한 존경, 감탄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여기에 진창규 감독은 "박형식, 허준호 배우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 간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 역시 '보물섬'의 절대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보물섬'은 박형식, 허준호를 중심으로 이해영(허일도 역), 홍화연(여은남 역), 우현(차강천 역), 김정난(차덕희 역) 등 세대 불문 개성 만점 배우들이 대거 출격해 치열한 연기 열전을 벌였다.

박형식X허준호, 연기력과 화제성을 다 잡는 파괴적 조합이 탄생했다. 제작진도 이들의 연기와 열정을 극찬한다. 시청자 마음 사로잡을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보물섬'은 오는 21일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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