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우새들이 감옥 체험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김종국, 김승수와 함께 특별한 체험에 도전했다.
이날 김준호는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미우새들과 함께 감옥 체험을 제안했다. 이에 일과 술에 중독된 김승수, 운동에 중독된 김종국, 그리고 담배에 중독된 본인이 함께 하기로 한 것.
특히 김준호는 "지민이 한테 프러포즈를 하면서 담배를 끊겠다고 했는데 연초만 끊고 전자담배는 아직 못 끊었다. 2세도 계획해야 하는데 남성호르몬이 미우새에서 최악인 2.75다"라며 담배를 끊으려고 마음먹은 진짜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원래 남성호르몬이 9.24였는데 8로 내려갔다. 그런데 1주일 전에 다시 검사를 했는데 더 올라갔더라. 9.35가 나왔다"라며 밝혀 김준호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리고 김종국은 최근 독감에 걸려 운동을 4일이나 쉬었다며 "코로나 때도 3일 차에 운동을 했다. 코로나 상태인데도 기운은 있었다. 그런데 이번 독감은 일단 기운이 없어서 운동 생각 자체가 안 들더라. 운동을 4일 쉰 게 생전 처음이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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