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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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공수처는 '저수지의 개들"...'외국 국적자 정치 활동' 논란도

강경윤 기자 작성 2025.01.17 16:45 수정 2025.01.17 16:48 조회 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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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JK김동욱(48)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JK김동욱은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높은 지지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면서 "여론은 바로 대한국민의 뜻"이라면서 "그것을 거스르는 국회의원들의 뺏지도 떨어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공수처를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범죄 영화에서 표현된 악에 비유하면서 JK김동욱은 "공수처는 해체가 답이 아니라 법적 책임을 묻고, 반드시 법이 심판을 받게해야 할 '저수지의 개들'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적기도 했다.

이에 앞서서도 JK김동욱은 오는 5월까지 해야 할 음악 작업이 밀려 있다는 근황을 전한 뒤 "가끔 이렇게 모니터링 하고 피드백도 좀 받아보고 꾸준히 발매해야 정신 나간 애들 악플도 받고 뭐 인생 그런 거 아니겠어."라면서 "다 같이 나라 걱정도 해야 하고 실망했다고 떨어져 나간 팬들은 실망을 하든지 말든지. 가는 사람 안 잡으니까. 암튼 멸공합시다"라며 영어 욕을 덧붙이기도 했다.

JK김동욱의 정치적 발언의 수위가 높아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캐나다 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JK김동욱이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다양한 정치적 발언을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하는 것과 관련해 출입국관리법 제17조(외국인 체류 및 활동 범위) 위반 여부를 고발을 통해 묻겠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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