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SBS연기대상' 최우수 김재영, "나의 악마 박신혜, 네 덕분에 상 두 개나 받는다"…남지현은 장나라에 '감사'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12.22 02:57 수정 2024.12.22 09:26 조회 3,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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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재영과 남지현이 박신혜와 장나라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SBS 연기대상'에서는 김재영과 남지현이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한다온 역을 소화한 김재영은 자신이 맡은 역이 선물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스태프와 동료 선후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진짜 고마워. 너 때문에 두 개나 받는다"라며 베스트 커플상에 이어 최우수 연기상까지 그의 공으로 돌렸다.

마지막으로 김재영은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모두들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그런 연말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한유리 역으로 멋진 연기를 선보인 남지현은 "저희 굿파트너는 정말 저한테 너무 소중한 작품이다"라며 "사실 저는 일할 때 고통이나 그런 것들을 개인적인 삶에서 많이 위로받고 구원받는 스타일이었는데 올 한 해는 개인적인 삶이 조금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일을 하면서 오히려 고통과 괴로움에서 구원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이름 덕분인지 굿파트너들 덕분에 하루하루 웃을 수 있고 많은 위로를 받았다. 특히 장나라 선배님, 선배님의 진심 어린 장문의 카톡과 평소의 작은 선물들이 저에게 정말 정말 많은 힘이 되었다"라며 굿파트너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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