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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우 김사희, 2살 연상 훈남 사업가와 결혼

강경윤 기자 작성 2024.10.10 09:19 수정 2024.10.10 09:42 조회 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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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넘나드는 배우 김사희(41)가 평생의 배필을 만났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사희는 다음 달 3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1년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김사희의 예비 신랑은 키 185cm에 준수한 외모를 가진 훈남 사업가다.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여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이어왔다.

김사희
김사희

결혼을 앞두고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김사희와 예비 신랑은 반려견과 함께해 그 의미를 더 했다. 보더콜리 아라를 키우고 있는 김사희는 지난해에는 번식장에서 구조해 3년 동안 임시 보호를 하고 있던 고령의 시각장애견 아롱이를 공개 입양했다.

김사희는 가야금 전공을 하던 중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 선발돼 자연스럽게 연예계에 진출했다.

드라마 '황금사과'를 시작으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JTBC 드라마 '가시꽃', tvN 드라마 '환상거탑', JTBC '리갈하이'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으며, tvN 예능프로그램 '롤러코스터'를 통해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다. 또 뮤지컬 '위대한 갯츠비', '연애의 정석', '발칙한 연애' 등 무대를 종횡무진 누벼왔다. 현재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에서 다양한 연령층을 폭넓게 연기하고 있다.

김사희
김사희

또한 남다른 동물 사랑으로 유기동물 입양과 유기동물 보호소 돕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연예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김사희는 결혼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연기 인생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kykang@sbs.co.kr

<사진제공=준유 스튜디오, 소율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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