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감독 페데 알바레즈)가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3일 1만 9,788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67만 8,695명.
개봉 4주 차에 접어들며 하락세가 시작됐지만, 1위 자리를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극장을 찾는 관객 수가 전체적으로 떨어지며 모든 영화가 관객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2위는 같은 기간 1만 2,620명을 모은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3만 5,603명이다. 3위는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감독 조우영 정현철)으로 같은 날 1만 2,03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 18만 4,9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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