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미국판 살인의 추억 사건에 과몰입했다.
22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 시즌2'(이하 '과몰입 인생사2')에서는 인생 텔러로 표창원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스산한 분위기의 배경 속에 플레이어들이 표창원의 초대를 받아 등장한 것.
이에 표창원은 플레이어들에게 절대로 잊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는지 물었다. 이어 표창원은 "길고 긴 시간 절대 잊을 수 없는 정말 미치도록 잡고 싶던 그놈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여러분들은 은퇴를 앞두고 일생일대의 수사를 펼친 베테랑 형사가 될 거다. 선량한 시민들의 목숨이 여러분들 손에 달려있다"라고 말해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표창원은 "30년간 온 마을 사람들을 벌벌 떨게 했던 살인범, 곳곳에 자신만의 시그니처를 남기는데도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기만 한 미국판 살인의 추억. 우리나라에서도 살인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라며 미궁에 빠진 수사에 과몰입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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