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동상이몽2' 넉살, "끼쟁이 아내, 하루에 노래대회 2회 참가…TV 경연 프로도 나가"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4.04.30 06:07 조회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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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넉살이 재능 많은 아내에 대해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가수 넉살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이은형과 닮은 꼴이라고 등장한 넉살에 대해 서장훈은 "아내가 그렇게 끼쟁이라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에 넉살은 "와이프가 노래를 좋아한다. 특히 트로트를 좋아하는데 한 번은 전국 노래자랑 예선에 나갔다. 그리고 저는 밑에서 아기띠를 메고 응원했다"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나도 경연 프로그램에 나가본 적이 있는데 와이프가 자기는 긴장을 안 한다더라. 그런데 무대에 올라가더니 엄청 긴장하는 거다. 그래서 가사를 한번 절었다"라고 예선에서 탈락했다고 설명했다.

그 후 넉살의 아내는 굴하지 않고 오후 동네 소규모 노래대회에 참가했고, 그 후에는 TV 트롯 대결 프로에까지 참가했다고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넉살에게 아내가 대체 뭐 하는 분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넉살은 "원래 호텔리어를 하다가 애견 미용 자격증도 따고 주짓수도 잠깐 했다. 주짓수 대회에 나가서 메달도 땄다"라고 다방면에 능한 아내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패널들은 "그러면 다른 데 나가지 말고 여기 나와라"라고 했고, 넉살은 "그렇지 않아도 계속 얘기하시더라"라며 이후 동상이몽 출연 가능성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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