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양세찬이 송지효와 2024년 연예대상 수상을 노렸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제2회 윈터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날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멤버들은 지난 연말을 되돌아보았다. 유재석은 "연말을 시상식으로 찐하게 보냈다"라며 "우리 최고의 프로그램상 받았잖아"라고 기뻐했다.
이에 송지효는 "투표로 결정된 거라 공정하게 우리가 받았다"라며 투표를 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하하는 "석진형도 상 받았잖아. 너무 감동적이었어"라며 지석진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지석진은 연예대상에서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던 것.
당시 유재석은 지석진과 전화 연결을 해 그에게 소감을 들었다. 이에 지석진은 자신을 뽑아준 프로듀서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곧 런닝맨에서 시청자들을 만날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유재석은 "지효는 상 받은 지 오래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오랫동안 수상을 하지 못했다는 송지효를 보던 양세찬은 "누나 올해 베스트 커플상 받아보자"라고 했고, 유재석은 "너희가 실제로 베스트 커플이 되는 게 어때?"라며 새로운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하하는 "여기를 엮어? 여기는 징그러워"라며 반대를 했고, 유재석은 "지효는 이 안에서 하하로 시작해서 개리를 거쳐 종국이 거쳐 세찬이까지. 대단하다 대단해"라며 송지효의 러브라인 변천사를 되짚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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