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세상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쥐는?
4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돈을 잘 버는 쥐 미키마우스의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장항준은 디즈니의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의 연봉을 공개했다. 미키마우스의 연봉은 무려 10조 원. 영화, 굿즈, 놀이동산 등 다양한 경로로 수입을 창출하고 있었던 것.
궁핍한 삶을 살았던 월트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이전에 이 동물 캐릭터로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22살이 된 디즈니는 사장님이 되었고, 토끼 캐릭터인 오스왈드를 만들어내며 26편의 시리즈를 계약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디즈니는 대형 배급사와 계약을 하게 됐고 만화가로서의 삶을 살게 됐다.
하지만 그는 배급사의 갑질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고, 이에 캐릭터를 포기하고 돈이라도 챙겼다. 후 그는 오스왈드에 등장했던 빌런 캐릭터였던 쥐를 캐릭터로 만들 생각을 하게 됐다.
발상의 전환으로 사람들이 기피하고 싫어하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만들게 된 것. 특히 그는 쥐를 사랑받는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찰리 채플린 성격이나 특성을 닮은 미키마우스를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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