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혜진이 혼자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마당에 심어진 나무를 크리스마스트리로 꾸몄다. 무려 11그루의 나무를 장식할 준비를 하는 한혜진을 본 MC들은 "진짜 손 크다"라며 놀랐다.
11그루의 나무를 장식하는 딸을 본 한혜진의 어머니는 "저러고 살려고 시집도 안 간다"라며 속상해했다.
한혜진의 크리스마스 준비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나 홀로 캠핑도 준비했다.
계곡 앞에 텐트를 펴고 갖가지 장비를 꺼내어 캠핑을 준비했다. 특히 마네킹을 친구 삼아 계속 말을 거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혜진은 뱅쇼도 만들고 거대 랍스터를 소금 반죽에 싸서 굽는 요리까지 했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이에 한혜진은 "내 크리스마스 망했어"라며 절망했다.
비는 점점 거세지고 폭우 수준으로 바뀌었지만 한혜진은 꿋꿋하게 랍스터를 맛있게 먹고 트리 점등식도 무사히 끝내 혼자 보내는 크리스마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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