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외계+인' 2부의 주역들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수능 응원 영상은 '외계+인' 2부로 돌아오는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의 반가운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수능을 하루 앞둔 수험생들을 향한 다채로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능 응원 영상은 배우들이 랜덤으로 호명하는 이름 속에서 자신의 이름을 직접 찾아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외계+인' 2부에서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으로 분하여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예고하는 류준열은 "긴 시간 준비하신 만큼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한다. 노력하신 것 그 이상으로 모든 문제 술술 풀리시길 기원한다"며 수험생들에게 용기를 전했다.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분한 김태리는 "지금까지 해오신 만큼만 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한다. 수능 날 수험표와 신분증 꼭 챙기시라"며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로 활약할 김우빈은 "항상 수능날이 가장 춥다고 하는데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지막까지 한 문제, 한 문제 푸시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22년 7월 개봉한 '외계+인' 1부의 속편이다.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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