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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박승희 "태명은 금메달 복덩이 '금복이', 건강히 잘 크고 있다"

강선애 기자 작성 2022.07.07 14:15 조회 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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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박승희가 임신 축하에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7일 박승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감사 인사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명은 남편이 구수한 '금복이'(금메달 복덩이)라고 지었다. 건강히 잘 크고 있다"며 뱃속 아이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신 이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예전과는 다른 몸이지만 저는 앞으로도 계속 열일하고 바쁘게 살아갈 예정이다"라며 "모든 아이를 가진 엄마들 정말 대단하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다. 저도 소중한 이 순간에 감사함을 느끼며 두배로 좋은 일이 생길 거라 믿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보겠다"라고 다짐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박승희는 선물로 받은 축하 케이크와 아이의 신발 선물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앞서 박승희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임신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승희가 속한 FC월드클래스가 슈퍼리그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박승희는 방송 말미에 깜짝 등장해 직접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우승 후에 평범하게 일상을 잘 지내고 있는데 최근 저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서 '골때녀'에 처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말씀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경기를 못 뛰겠지만 순산하고 돌아올 수 있길 바라면서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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