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최민식 주연의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3만 9,906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6,226명.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며 벌어지는 감동 드라마. '국민 배우' 최민식의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9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후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야 주말 박스오피스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 기간 11만 119명을 모은 '더 배트맨'이 차지했다. '더 배트맨'의 누적 관객 수는 73만 3,821명을 기록했다.
주말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 수 34만 2,74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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