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4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경관의 피', 연기는 없다…1월 5일 예정대로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20 10:32 수정 2021.12.20 13:47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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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조진웅, 최우식 주연의 영화 '경관의 피'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의 확산세에도 연기 없이 개봉 일정을 고수했다.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 측은 12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좌석 띄어 앉기 및 영업시간 제한 등 힘든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한국영화를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개봉 준비에 박차고 있다"며 1월 5일 개봉을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여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강화 속에도 한국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인질' 등 작품들이 한국영화의 이름을 걸고, 관객들을 만났다"며 "어려운 팬데믹 시국, 새해 포문을 여는 개봉작 '경관의 피'는 처음 약속한 일정에 맞춰 방역에 힘쓰고 있는 극장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기다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조진웅과 최우식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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