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퍼스트맨'이 우주 영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맨'은 28.9%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2위 '베놈'(8.8%), 3위 '암수살인'(7.6%)에 큰 차이로 앞섰다.
'퍼스트맨'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한 인간 닐 암스트롱(라이언 고슬링)의 위대한 여정과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다룬 동명 소설 '퍼스트맨: 닐 암스트롱의 일생'을 바탕으로 했다. '위플래쉬', '라라랜드'를 만든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신작인 데다 그의 페르소나인 라이언 고슬링이 타이틀롤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개봉을 3일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퍼스트맨'이 천만 영화 '인터스텔라'와 328만 명을 동원한 '그래비티'의 뒤를 잇는 대형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화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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