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4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아는형님' 갓세븐 뱀뱀 "태국의 보물, 식당 50개 운영"

강선애 기자 작성 2018.08.19 10:05 조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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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갓세븐(GOT7) 뱀뱀이 '태국 왕자'로 거듭났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god 박준형을 비롯해, 갓세븐 뱀뱀, NCT 루카스, (여자)아이들 우기가 출연해 외국에서 한국에 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뱀뱀은 '태국의 왕자'라는 언급에 “내 입으로 말하기 민망하긴 하지만, 태국의 보물이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공항에 들어가면, 입국심사 전 모든 기둥에 내 휴대폰 광고가 걸려있다. 공항에서 나가자마자 큰 간판이 있는데, 거기엔 내 통신사 광고가 있다. 지하철에 가도 내 광고들이 있다”며 자신의 태국 내 인기를 설명했다.

원조 태국의 왕자, 2PM 닉쿤과 비교하자 뱀뱀은 “이제 시대를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요즘 대세인 자신의 위상을 전했다.

특히 뱀뱀은 이날 '나를 맞혀봐' 코너를 진행하기에 앞서 1등 상품으로 자신의 식당이용권을 주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뱀뱀은 “태국에서 엄마랑 한식당을 같이 하는데, 50개가 있다”라며 큰 규모를 설명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놀라워하며 “가서 공짜로 먹어도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뱀뱀은 “1등하는 사람은, 식당에 누굴 데려가든 (그 사람만을 위해) 식당문을 닫겠다”며 통 큰 공약을 걸어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럼 비행기표는 어쩔거냐. 밥 먹으러 거기까지 가야하냐”라는 형님들의 이야기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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