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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남건 PD, "이상은의 '언젠가는'에서 모티브 얻었다"

작성 2017.09.01 16:21 조회 1,127
사랑의 온도 서현진 양세종 남건

[ SBS연예뉴스 | 김재윤 기자] "'대박' 연출자 남건 PD, 또다른 대박을 꿈꾼다"

올가을 시청자들의 감성 온도를 높여줄 SBS 새 월화드라마 (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가 베일을 벗었다.

측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연출을 맡은 남건 PD와 서현진, 양세종 등 주연 배우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는 하명희 작가가 지난 2014년 출간한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으로, '대박'의 남건 PD가 연출을, '해를 품은 달' '킬미힐미', '닥터스' '쌈, 마이웨이'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는다.

는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이현수(서현진 분)와 남자 온정선(양세종 분)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특히, 연출을 맡은 남건 PD는 지난해 사극 '대박'에 이어 멜로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통해 다시 한번 대박을 꿈꾸고 있다.

남건 PD는 "원작을 보고 하명희 작가를 만났다. 책을 읽고 말랑말랑하다, 작품으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멜로드라마인만큼 드라마 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기존 로코 공식을 조금은 벗어나고자 색감이나 화면 연출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용적으로는 주인공들의 감성을 어떻게 섬세하게 잡아낼까 고민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에 스태프들이 어떻게 하면 더 세밀한 움직임을 잡을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PD는 "하명희 작가와 드라마 방향에 대해 논의하다 이상은의 '언젠가는'이라는 노래의 가사 전문을 모바일메신저로 보냈다"며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이게 우리 드라마의 주제인 것 같다. 드라마를 보고 나서 나의 젊은 시절, 내 사랑, 그리운 순간들을 떠올리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는 현재 방영 중인 '조작' 후속으로 9월 18일 첫 방송된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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