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에서 나폴레옹 역을 맡은 한지상이 우리나라 관객들이 공감할 만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열린 뮤지컬 '나폴레옹'의 제작발표회에서 한지상은 '달콤한 승리의 여신' 무대를 선보인 뒤 나폴레옹의 캐릭터에 대해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지상은 “서양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똑같이 할 수는 없다. 외모 등 여러 가지가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재해석하느냐가 문제였다.”면서 “노골적으로 말은 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가 겪는 여러 분위기가 관련지어져서, 한국 극장, 한국 관객들에게 올려지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하려면 어떻게 재디자인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고민하고 그 면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탈레랑 역을 맡은 강홍석 역시 “최근 우리나라 상황과 '나폴레옹'이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이 들었다. 법 앞에 평등하게 살 수 있길 원하는 민중들, 전쟁에서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는 부인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울컥하는 생각시 들었다. 관객도 그렇게 느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폴레옹'은 7월 13,14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