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인 양성의 요람 역할을 해오던 '명필름영화학교'가 '명필름랩'으로 거듭난다.
명필름문화재단은 7일 "'명필름영화학교'의 이름을 '명필름랩'으로 바꾸고 오는 25일 4기 모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필름문화재단은 2015년 '명필름영화학교'를 발족해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 분야의 신진 영화인들을 선발해 작품을 개발· 제작해 왔다.
대표적으로 1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조재민 감독의 '눈발'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과 전주국제영화제-전주 시네마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지난 3월 개봉한 바 있다. 이동은 감독의 '환절기'는 지난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KNN관객상 수상 후 개봉 준비 중이며, 이주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더 디스코 스타'는 촬영 진행 중이다.
명필름랩 서정일 교수는 "영화학교란 명칭 때문에 영화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이해하시는 분들이 있고, 이에 따른 오해도 있어서 핵심 사업을 잘 설명하는 적절한 명칭을 찾아 이번 4기 모집부터 새로운 이름을 사용한다"라며 이름을 바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서 교수는 "명필름랩은 영화 교육 기관의 기능보다는 새로운 영화의 연구, 개발, 제작에 중점을 둔다. 그래서 올해도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 분야의 신인 영화인들을 선반해 기존 상업영화계에서 시도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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