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피고인' 우현이 순간 최고 시청률을 차지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11회는 전국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회분이 기록한 22.2%에 비해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6.3%. 극중 밀양(우현 분)이 정우(지성 분)의 탈옥을 돕기 위해 CCTV를 체크하는 날카로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담은 장면이다.
정우와 두목 뭉치는 한 밤 이불을 뒤집어쓰고 탈옥을 의논했지만 결국 방장과 우럭, 밀양에게 탈옥 계획을 들켰다. 그러나 세 명 감방 동료는 “딸을 꼭 찾으라”며 결국 정우를 지지해 주고, 세 명의 묵인과 협조 아래 '일주일 안 탈옥' 계획은 급속도로 추진됐다.
특히 밀양은 “교도관들이 편하게 생각하니 CCTV 패턴을 알아봐 달라”는 정우의 부탁을 받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교도관 사무실에서 교도관과 십자풀이를 하며 슬쩍슬쩍 CCTV를 보고 시간과 패턴을 수첩에 메모했다. 전직 외과의사다운 범상치 않은 눈빛이 계속됐다.
이 때 교도관이 “어르신, 뭐 적으세요?”라고 묻자, 단번에 밀양의 표정이 변했다. 밀양은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고, 앞에 놓인 스낵 하나를 입에 넣으며 “이게 너무 맛있어 다음에 사 먹으려고…”라면서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피고인' 28일 12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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