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2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명필름 2017년 첫영화 '눈발'이 기대되는 이유

작성 2017.02.03 09:48 조회 439
눈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예비 영화인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는 명필름영화학교의 2017년 첫 번째 개봉작은 '눈발'이다. 명필름영화학교가 배출한 또 한 명의 유명주 조재민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지우, 박진영(GOT7)의 첫 주연작이다.

'눈발'은 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 민식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를 만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

먼저 연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재민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제자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영상원에서 시나리오를 전공하며 거장의 가르침을 받았다. '눈발'은 조재민 감독이 영상원 졸업작품으로 쓴 시나리오다. 영화 제목은 당시 지도교수였던 이창동 감독이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들'의 윤가은, '돌연변이'의 권오광,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 등 이창동 감독이 주목한 또 한 명의 신예 감독으로 기대를 모은다.

눈발

지우와 박진영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지우는 영화 '전설의 주먹', '카트'를 통해 주목받은 신예다. 박진영은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기대 이상의 감성연기를 펼치며 주목받았다. 두 배우는 사회에 만연한 폭력에 상처입은 소년과 소녀를 어떤 연기로 표현했을까.

지우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예주의 고통이 느껴졌고 캐릭터에 빠져들었다. 시나리오를 읽고 나서 공감돼 눈물이 났다. 그녀의 아픔을 연기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눈발'에 대한 애착을 밝혔다. 민식을 만나면서 변해가는 예주의 감정을 리얼하게 연기하기 위해 장면마다 예주의 감정에 대해 메모를 한 준비된 배우였다.

준비된 신인감독과 배우가 만난 '눈발'은 오는 3월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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