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김민재(37)와 최유라(29)가 1년여간 진지하게 사랑을 키우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을 잘 아는 문화계 인사는 “배우 김민재와 최유라가 연기자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여간 진지하게 만나왔다.”면서 “두 사람이 평소 성격대로 결혼식을 조용하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8살 나이 차이가 나는 김민재와 최유라 커플은 연예기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는 선후배 사이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KBS 드라마 '스파이'에서 함께 출연하며 동료 이상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스파이'에서 김민재는 국정원 대북정보분석팀 팀장으로 출연 날카로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유라는 북한 남파간첩 홍란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한 관계자는 “당시 배우들끼리 워낙 팀워크가 좋아서 서로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가깝게 지냈다.”면서 “김민재 씨가 워낙 인간적인 데다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고, 최유라 씨가 외모와는 달리 매우 털털하고 꾸밈없는 성격이다. 성격적인 부분이 잘 통했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특히 김민재가 지난해 다리를 다치는 부상을 입었을 때 연인 최유라 씨가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면서 더욱 신뢰가 쌓였다는 후문. 두 사람은 서울과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도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진다.
김민재는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해,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창단멤버로서 오랜 시간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2007년 영화 '밀양'을 시작으로 영화 '부당거래', '화차', '연가시', '무뢰한' 등 수많은 영화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드라마 '쓰리데이즈', '마을'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최유라는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우수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 데뷔했다. 2011년 영화 '최종병기 활'을 시작으로 '나의 PS 파트너' 등에 출연했고, 2014년부터는 tvN '응급남녀', MBC '트라이앵글', KBS '스파이'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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