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소울 대부' 바비킴이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 행보의 새 출발 지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바비킴의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는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3일간 열린다.
바비킴은 “이번 공연은 음악적 행보의 새 출발이 되는 지점이 될 것이다. 팬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면서 소극장 특유의 따뜻하고 아늑한 공연으로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인다”라고 전했다. 또 바비킴은 “각혈하는 심정으로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공연장에서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평소 존경하는 대선배 조용필의 19집 타이틀곡으로 사랑을 받은 '바운스'를 공연 레퍼토리에 올린다.
지난달부터 경기도 고양시의 한 연습실에서 단독 콘서트 준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바비킴은 “평소 힘들고 어려울 때 조용필 선배의 격려를 잊지 않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소극장 공연에서 선배님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했다”며 선곡에 대한 설명을 했다.
바비킴의 이번 소극장 콘서트 '마이크'는 지난 2012년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로 독보적인 그의 목소리를 마음껏 발휘해 소울 뮤직의 진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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