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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비만 개그우먼 양혜지, 42kg 감량 ‘8주간의 기적’

강경윤 기자 작성 2015.09.16 10:06 조회 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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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의 기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양혜지가 8주만에 42kg을 감량, 꿈의 다이어트를 절반의 성공을 이뤄냈다.

15일 조명기 트레이너에 따르면 '코미디빅리그'에 출연 중인 개그팀 졸탄의 멤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등과 고도비만 개그우먼 양혜지가 8주간의 기적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지난 6월 20일 부터 8월 20일까지 8주간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MK GYM(엠케이짐)에서 8주간의 기적을 진행해오고 있는 조명기트레이너에게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주간의 기적

특히 홍일점 개그우먼 양혜지는 8주의 트레이닝을 통해 115kg이었던 몸무게가 77kg으로 확 줄이는 데 성공했다. 양혜지는 “중간에 힘든 점도 있어서 조명기트레이너에게 혼나기도 많이 했다.”면서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해서 꼭 슬림한 몸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졸탄의 맏형인 이재형은 “그동안 음주가무로 인해서 몸이 망가지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고 살아왔지만 이제 중년의 나이가 되가면서 점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형은 체지방량만 10키로그램을 줄이는 성과를 보여줬다.

8주간의 기적

윤문식씨 성대모사로 유명한 개그맨 한현민은 체중감량이 목적이 아닌 근육량을 늘리는게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탄탄한 몸으로 변신해 주위의 부러움을 산 것으로 전해졌다.

졸탄의 막내 정진욱은 8주 동안 체지방 13kg을 감량하는 결과를 이뤄냈다. 정진욱은 “결혼 후 출산하고 한번도 운동이라는 해본적이 없어서 정말 시키는대로 열심히 운동에 전념했다.”면서 “그 결과 탄탄한 근육질은 아니지만 슬림한 몸을 만드는데 성공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8주동안 저마다 큰 성과를 거둔 '8주간의 기적' 7기는 아띠 스튜디오의 박명호 포토그래퍼의 도움으로 값진 몸짱 사진을 남겼다.

8주간의 기적

조명기 트레이너는 “8주간의 기적 8기는 선발 중”이라면서 “7기 멤버들은 그동안 배운 운동법과 식이요법을 가지고 앞으로도 요요가 오지 않도록 꾸준히 지금의 몸보다 발전된 몸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8주간의 기적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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