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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상금, 우리 돈으로 2억 1천만 원…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작성 2015.05.04 12:22 조회 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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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상금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인비 상금, 우리 돈으로 2억 1천만 원…무결점 플레이로 '우승'

박인비 상금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미국 LPGA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라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박인비는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는 무결점플레이를 펼쳤다.

박인비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박희영과 크리스티 커를 3타차로 제치고 LPGA 통산 14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두 달만의 우승이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인비는 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으며 상금 19만5천 달러, 우리 돈 2억 1천만 원을 받았다.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2번 홀에서 5미터 버디 퍼팅을 홀에 떨궈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고 이후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9번 홀에서는 10미터 거리의 버디 퍼팅을 넣었고 12번 홀에서는 아이언 샷을 핀 1미터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박인비는 파 5, 마지막 18번 홀에서는 세 번째 샷을 핀 50센티미터에 붙여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냈고 우승 퍼팅을 버디로 장식했다.

박인비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우승 축하해요", "박인비, 상금 어마어마하네", "박인비, 앞으로도 멋진 경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인비 상금,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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