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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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둥이의 난’ 오마베 라희-라율, 격렬한 다툼

작성 2015.04.29 10:10 조회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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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둥이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쌍둥이 자매의 난이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촬영에서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 라율이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전남 구례에 방문해 치열한 쌍둥이 전쟁을 펼쳤다.

라희와 라율은 봄나들이를 위한 나비 옷을 갖춰 입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듯 했으나 이는 오래 가지 못했다.

예기치 않게 라희와 라율 간의 격렬한 다툼이 일어났다. 몸싸움까지 벌어지며 사태가 심각해지자 슈는 둘이 화해하도록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그러나 이미 토라진 라둥이는 좀처럼 화해를 하지 않아 슈가 진땀을 빼도록 만들었다.

그동안 라희 라율은 서로 의자를 밀어주고, 귤 하나도 나눠 먹는 의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런 라둥이의 의외의 모습에 지켜보던 엄마 슈도 깜짝 놀랐다. 슈는 “라둥이가 싸울 때, 누구 하나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혼을 낼 수도 없어 항상 난감하다”며 쌍둥이의 난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라둥이 간의 격렬한 다툼을 중재한 슈의 노하우는 오는 2일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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