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6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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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2 이국주 “나나, 친해질 수 있을까 고민했다”

작성 2014.10.10 15:54 조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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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현장공개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룸메이트 2' 이국주가 나나를 언급했다.

이국주는 10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  2) 촬영 현장 공개 후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출연 전 나나와 친해지기 어렵지 않을까, 도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도 웬만하면 기 안 죽는데 나보다 더 세지 않을까 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 생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없어졌다. 내가 다 말하는 것 다 들어주더라. 그래서 나나와 친해지기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접었다”라며 “나는 개그우먼이라 망가지는 것에 두려움이 없는데 나나 허영지 이 친구들은 아이돌이라 나랑 같이 망가질 수 있을까 했는데 이 친구들이 개그우먼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국주는 나나의 모습에 대해 한 일화를 털어놓기도. “촬영 중에 나나가 허영지를 챙기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너무 예뻐 보이더라. 그 모습에 왜 언니 오빠에게 사랑받는지 알겠더라. 제일 친해지기 어려운 사람은 나나였는데 지금 제일 친해진 것 보면 멤버들이 다 털털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룸메이트 2'는 이국주 외에도 배종옥 박준형 오타니 료헤이 이국주 잭슨(갓세븐) 허영지(카라)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매주 일요일 방송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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