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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달성 '세계 1위 되찾고파' 포부 밝혀

작성 2014.08.18 23:20 조회 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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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우승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인비 우승 달성 '세계 1위 되찾고파' 포부 밝혀

박인비 우승

박인비 우승 소식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혀 화제다.

미국 LPGA투어 메이저대회 LPGA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박인비가 올 가을 결혼 전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 연장전 패배의 아쉬움이 우승의 발판이 되었다"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우승은 처음 하는 것이라 느낌이 새롭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 세계랭킹이나 LPGA 투어의 각종 타이틀보다도 승수 추가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박인비는 특히 "다음달 11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막하는 에비앙 챔피언십은 2012년 우승했던 대회로 특별한 추억이 많아 꼭 다시 우승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빠른 시일 안에 우승을 추가해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에게 빼앗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결혼 전 되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장에서 동료들에게 청첩장도 돌렸다며 결혼을 앞두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해 더 행복한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오는 10월 13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골프장에서 스윙 코치 남기협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박인비 우승, 사진=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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