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3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신의 한 수' 정우성vs이범수, 16년만의 재회 '시너지 기대'

작성 2014.06.10 09:46 조회 1,855

신의한수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우성과 이범수가 '신의 한 수'로 16년만에 스크린에서 재회했다. 지난 1998년 영화 '태양은 없다'에서 쫓는 자와 쫓기는 자로 출연해 묘한 앙상블을 선보였던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도 대립각을 세운다. 

10일 '신의 한 수' 측은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정우성은, 덥수룩한 머리와 턱 전체를 가리고 있는 수염까지 기존의 이른바 '남신'이라고 불리던 완벽한 미모와는 느낌이 다른 '못생김' 묻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을 통해 정우성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얼음 근육과 화이트 수트를 차려 입은 멋진 모습과는 달리 덥수룩한 수염과 여기저기 상처가 난 그의 모습은 형의 복수를 위해 목숨을 건 전직프로바둑기사 '태석'에게 과연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우성은 "'신의 한 수' 속 상남자들의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피나는 연습을 했다. 스케일이 큰 완성도 높은 액션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범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내기바둑판계의 절대악 '살수'역을 맡았다. 이번 스틸에서 이범수는 전신문신을 한 모습을 공개했다.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 눈빛과 전신문신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그는 제작보고회에서 “겉으로는 지적이고 깔끔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무시무시함을 갖고 있는 '살수'를 표현하기 위해 직접 전신 문신을 제안했다. 20시간 동안 서서 분장을 하기도 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3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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