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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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발견 '51일 만에 가족들 품으로' 구조된 7살 남아 아버지

작성 2014.06.06 08:50 조회 2,172
세월호 실종자 발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세월호 실종자 발견 '51일 만에 가족들 품으로' 구조된 7살 남아 아버지

세월호 실종자 발견

세월호 실종자 발견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5일 세월호 희생자 1명이 51일 만에 사고 지점에서 40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7살 작은 아들만 남기고 숨진 일가족의 아버지였다.

세월호 사고 지점으로부터 40km 넘게 떨어진 전남 신안군 매물도 해상에서 희생자 1명이 발견됐다.

보름 만에 희생자 1명을 수습한 것이다.

일반인 탑승객 44살 조충환 씨였다.

앞서 조 씨는 제주 출장에 맞춰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세월호에 탑승했는데, 둘째 7살 요셉 군만 구조됐다.

엄마 지혜진 씨는 아들에게 주려고 구명조끼를 가슴에 품고 있다 요셉 군의 구조 소식을 들은 뒤에야 뒤늦게 구명조끼를 입었지만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 했다.

12살 큰아들도 숨진 채 발견됐지만, 그동안 실종된 아빠를 찾지 못해 장례조차 치르지 못 했다.

사고 발생 51일 만에 아빠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장례는 치를 수 있게 됐지만, 홀로 남은 요셉 군이 걱정이다.

실종자는 아직 15명 남았는데, 사고해역과 관련 없는 곳에서 조 씨가 발견됨에 따라 희생자 유실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세월호 실종자 발견,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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