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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류시원, 日팬미팅서 눈물 “당당하게 다시 서겠다”

작성 2014.04.10 10:10 조회 1,663
류시원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아내와 이혼 소송 중인 배우 류시원이 일본 팬미팅에 참석해 눈물을 보였다.

10일 류시원의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3월 31일과 4월 2일 이틀에 걸쳐 일본 동경과 오사카 인근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관객은 8000명 규모였으며, 류시원은 지난 10년간의 일본 활동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류시원은 팬들에게 “오랜만에 뵙는데, 그대로이시네요.”라고 운을 뗀 뒤, “누구나 어려운 시기를 겪지만,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최근 몇 년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여러분들이 보내 주시는 응원이 있었고, 또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한 10년간의 소중한 추억을 돌아볼 수 있어서 많은 위안과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잠시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류시원은 “꼭 다시 어려움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여러분 앞에 다시 설 것을 약속 드린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특별히 제작한 영상과 노래를 통해 팬들과 함께한 10년간의 추억과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고, 이번 만남을 위해 본인이 직접 촬영한 셀프 영상을 소개하며 자신의 최근 일상과 생각들을 가감 없이 솔직하게 털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류시원은 이번 팬클럽과의 공식적인 만남을 시작으로 다시금 당당하게 팬들 앞에 서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예정이다.

류시원은 현재 아내 조 씨와 이혼 소송 중이다. 2012년 3월 22일 조 씨가 이혼소장을 서울 가정법원에 접수하면서 소송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4월 소송은 조정 불성립으로 정식 재판으로 넘겨졌고 이후 두 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한 뒤 다시 조정으로 넘어갔다.

이혼소송과 별개로 조 씨는 지난해 초 검찰에 류시원을 폭행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류시원은 7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류시원은 끝까지 무혐의를 주장하며 불복해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기각해 원심을 유지했다. 현재 류시원은 상고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당시 류시원은 법정에서 “연예계에 미련이 없다. 아이 앞에서 명예를 회복하고 싶다.”며 은퇴를 시사하는 돌발 발언을 해 주목 받기도 했다.

사진제공=알스컴퍼니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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