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박인비 결혼 발표 '9월 에비앙 대회 끝나고 결혼해요' 축하 봇물
박인비 결혼 발표
프로골퍼 박인비 결혼 발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 박인비가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당초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오는 9월 11일 개막하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스윙 코치인 남기협씨와 결혼하기로 합의했다.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인비 결혼 발표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 발표 축하합니다", "박인비 결혼 발표 곧 결혼할 거 같더니 드디어 하는군요", "박인비 결혼 발표 너무 너무 축하해요", "박인비 결혼 발표 이제 안정적인 가정에서 더 좋은 경기 보여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인비 결혼 발표,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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