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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역대 최고가 中 판권 판매..'별그대 넘었다'

작성 2014.03.05 11:07 조회 1,753
쓰리데이즈 포스터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새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가 역대 최고가로 중국에 수출됐다.

5일 '쓰리데이즈' 제작사 골든썸픽쳐스의 김용훈 대표는 “그 동안 중국 시장에서는 회당 1만 달러도 되지 않는 금액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쓰리데이즈'는 그 5배에 육박하는 금액에 판매됐다. 확인 결과 공식적으로 역대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최고가였다”고 밝혔다.

'쓰리데이즈'는 얼마 전 중국에 최고가로 팔렸던 SBS 의 회당 금액을 뛰어넘는 판권 판매로, 국내 첫 방송 전부터 해외에 불고 있는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쓰리데이즈'의 판권을 구매한 곳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다.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은 가입자와 접속자 수를 자랑하는 곳인 만큼 '쓰리데이즈'가 시작되면 중국 내 또 한 번 강력한 한류가 휘몰아칠 전망이다.

그 중심에는 박유천이 있다. 일본에서 최고의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박유천은 그 기세를 중국으로 이어가며 좁았던 중국 시장의 문을 활짝 열었다. '쓰리데이즈'의 판권 최고가 경신은 최근 일본 시장이 침체되며 주춤했던 한류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는 “일본의 우경화와 엔저 등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고 판권 금액도 하락했다. 이런 공백을 중국 시장을 통해 메울 수 있게 됐다. 그 중심에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박유천과 같은 한류스타와 한국 드라마 제작사들의 탄탄한 콘텐츠가 버티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된 대통령을 지키려는 경호관의 활약을 그린 '쓰리데이즈'는 '싸인', 을 연이어 성공시킨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등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유천, 손현주, 박하선, 소이현, 윤제문, 최원영, 장현성, 안길강 등 초호화 캐스팅과 최강 제작진, 100억원이 넘는 제작비 투입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후속으로 5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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