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고은이 데뷔작 '은교'에 이어 또 한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2012년 개봉한 영화 '은교'에서 일흔살의 노교수와 사랑에 빠지는 10대를 연기해 영화제 신인상을 휩쓴 김고은이 1년 만에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두번째 영화는 살인마와 미친 여자의 대결을 다룬 스릴러 '몬스터'로 김고은은 이 작품에서 동생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미친 여자 '복순'으로 분했다.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서 김고은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촌스러운 의상을 입어 청순미를 감췄고, 육두문자 섞은 대사로 거친 면모를 보였다. '은교' 못지 않은 강렬하고 센 캐릭터라 할 수 있다.
13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역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감독 황인호)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고은은 연에어 센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은교도 그렇고 몬스터도 보기에 따라서 강렬하고 센 이미지가 그려질 수도 있다. 하지만 연기하는 저로서는 마냥 그렇게 세기만 한 느낌은 아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몬스터'의 복순이도 처음 봤을때 귀엽고 사랑스러운 면이 있었다. 영화에도 초반에 그런 면이 잘 드러난다"면서 영화 전, 후반부에 걸쳐 변화하는 캐릭터의 연기를 눈여겨 봐달라고 말했다.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이민기)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김고은)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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