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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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에필로그 "이런 감정 뭐죠?" 능청 연기에 또 반했어

작성 2014.01.17 17:28 조회 3,520
별그대 10회-에필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천송이 에필로그 "이런 감정 뭐죠?" 능청 연기에 또 반했어

천송이 에필로그

천송이 에필로그가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 에필로그에서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정신과 상담을 통해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던 천송이는 불안한 눈빛을 띄며 정신과의에게 "의존증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천송이는 "저는 치맥에 의존해요. 우울할 때는 치맥을 찾곤 하죠. 그렇다고 닭다리를 보고 설레지는 않아요. 그런데 이건 설레기도 하죠.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저는 신상백을 보면 설레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죠. 그러나 걔네를 못본다고 해서 입술이 바짝 마른다거나 다른 여자가 맨다고 해서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는 않아요"라고 말하며 도민준을 향한 자신의 변해버린 감정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커피가 묻었다고 닦아주던 유세미(유인나 분)을 떠올리며 "남자한테 꼬리치는 그 기집애를 확"이라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내 "죄송해요"를 반복하며 자신의 감정을 다스렸다. 이어 천송이는 시크한 표정을 지으며 이재경이 긴장될 때 하는 반지를 만지작거리는 행동을 하며 "선생님, 이런 감정은 뭐죠?"라고 섬뜩한 표정으로 말했고 이에 의사는 "약을 바꿔 보겠다. 좀 더 센걸로. 약 꼬박꼬박 드셔야 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천송이 에필로그에 네티즌들은 "천송이 에필로그 진짜 너무 웃기다", "천송이 에필로그 연기 너무 잘하네", "천송이 에필로그 신성록은 소름끼쳤는데 전지현은 웃겨", "천송이 에필로그 정말 저 장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송이 에필로그, 사진=SBS '별그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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