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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변신? SBS 드라마 안에서 가능하다..'한 작품 內 팔색조 변신'

작성 2014.01.13 11:24 조회 1,816
따말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연기자들이 한 드라마 안에서 연기변신을 해내고 있다. 다른 드라마, 별개의 캐릭터가 아닌, 한 드라마 안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팔색조 연기력을 뽐낸다.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이하 따말)의 한혜진과 이상우, 지진희와 김지수는 과거 회상장면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따말'의 은진(한혜진 분)-성수(이상우 분) 부부, 재학(지진희 분)-미경(김지수 분) 부부는 배우자의 외도로 인해 파경위기를 맞았다. 부부간의 믿음이 깨졌고 분노와 아픔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이런 분위기에서 극중 두 부부는 각각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린다. 지금과 달리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네 명의 연기자는 보다 젊은 시절의 연기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한혜진과 김지수는 붙임머리로 긴머리를 만들어 젊은 캐릭터를 소화했다. 지진희는 현재보다 좀 더 편한 가르마로 젊은 느낌을 자아냈고, 이상우는 뿔테안경으로 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들은 외모에 변화를 주는 것과 함께, 좀 더 밝은 느낌의 연기로 각 캐리터들의 과거를 표현했다.

별그대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의 김수현과 김현수도 회상장면을 통해 연기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의 외계인 도민준 역 김수현은 400년 동안 한국에 살아온 캐릭터답게 첫 방송부터 1인 10역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조선시대 당시의 활약상을 그리며 땅을 사거나 술을 마시고 초능력을 발휘하는 등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위해 갓을 쓰고 도포를 입으며 선비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김현수는 아예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다. 조선시대에 도민준과 애틋한 인연을 쌓은 이화 역과, 현재 천송이(전지현 분)의 아역을 맡아 교복과 한복을 번갈아 입으며 출연 중이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연기자들이 극중 현재장면 이외에 회상장면을 위해 헤어스타일부터 의상, 그리고 말투까지도 세심하게 체크해가며 색다른 연기를 펼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에 시청자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고, 덕분에 시청률도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따말'은 13일 밤 10시 11회가, 는 15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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