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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금사빠 "조선시대 대표 '쉬운 남자' 등극?!" 서현진에게 첫 눈에 반해∼

작성 2013.07.17 17:19 조회 5,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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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금사빠

[SBS SBS연예뉴스팀] 박건형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질 만 해"

박건형 금사빠 

배우 박건형이 '조선시대 금사빠'로 등극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건형은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 이육도 역으로 이번 주 방송부터 등장했다.

육도(박건형 분)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의 아버지 강천(전광렬 분) 후속주자로 점쳐진 인물로서 섬세함과 깊은 집중력이 요구되는 캐릭터.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백자의 푸른 색을 내는 안료 회회청을 구하기 위해 육도는 화령(서현진)을 만났다. 강천과 거래가 틀어져 위기에 몰린 상단을 위해 육도를 회유하려는 화령의 속셈을 모르는 육도는 첫 눈에 화령에게 빠져들었다.

늘 무심한 표정으로 고민하는 예술가 분위기를 뽐내던 육도가 화령의 자태를 보고 마음이 풀어지는 순간의 박건형의 표정연기는 일품이었다. 뿐만 아니라 공방에 돌아와 회회청을 꼭 쥔 채 지은 아련한 표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육도는 지난 5년간 우직하게 분원에서 도자기에 몰입한 인물이다. 따라올 자가 없던 그에게 정이(문근영 분)라는 라이벌이 생기고 화령이라는 여인이 마음에 들어오면서 감정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 전했다.

박건형 금사빠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박건형 금사빠, 빠질만 하더라" "박건형 금사빠, 뭔가 표정 연기가 진심이 담긴 듯?" "박건형 금사빠, 드라마 꿀잼~" "박건형 금사빠, 박건형 잘생겼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아인 서현진 채널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등장에 힘입어 13.3%로 수도권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건형 금사빠=MBC '불의 여신 정이', 점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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