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게 불어난 체중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레이디가가가 소속사로부터 살을 빼라는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레이디가가의 소속사 유니버셜 뮤직이 레이디가가에게 살을 빼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이디가가의 소속사 측은 최근 불룩해진 레이디가가의 사진을 본 뒤 레이디가가에게 월드투어를 위해 새로운 의상을 맞췄으니 살을 빼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레이디가가 역시 심각성을 인정, 그녀가 좋아하는 피자와 파스타 등 여러 음식을 끊겠다고 답했다.
한 측근은 "어느 누가 '당신은 살이 쪘어'라고 지적하면 좋아하겠는가. 하지만 레이디가가는 딱 달라붙는 멜빵 의상을 입은 자신이 모습을 보고 심각성을 느낀 것 같다"면서 "레이디가가는 심각할 정도로 이탈리안 음식들을 좋아한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선 그런 음식들을 끊으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이 쪘다고 해서 고기 드레스를 입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레이디가가는 고기 드레스를 입지 못하게 한다면 굶어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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