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20일 공개된 나얼의 첫 솔로 앨범 '프린서블 오브 마이 소울'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여러 가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나얼의 신곡 발표 흥행 소식에 10월 13, 14일 개최되는 '2012 시월에'의 티켓 판매가 전일 대비 60% 이상 치솟는 상승률을 보인 것이다. 13일 라인업으로 합류한 브라운아이드소울에 대한 관심이 다시 불붙으며 이들의 무대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2012 시월에'를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측은 “이미 지난 8월 1차 라인업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합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는데 나얼의 신곡 발표와 함께 문의 전화가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어 '나얼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팬들은 나얼 자체가 방송을 즐기는 스타일의 가수가 아니란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2012 시월에'에서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나얼은 타이틀곡 '바람기억' 외 총 11곡의 아날로그 뮤직을 공개했으며 전 음원이 각종 음원 차트 10위 안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한편 '2012 시월에'는 기존의 '시월에 눈 내리는 마을' 콘서트를 난지한강공원으로 옮겨 10월 13~14 양일간의 감성 페스티벌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13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을 비롯한 다이나믹듀오 & 사이먼디, 포맨, 서인국, 백지영, 아이투아이를 비롯해 14일에는 리쌍 & 정인, 케이윌, 허각, 주니엘 등 감성을 자극할 다양한 가수들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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