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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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이준혁 “부모님 생각 많이 난다” (종합)

작성 2012.06.19 13:59 조회 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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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혁이 무더운 날씨 속에 팬들의 든든한 배웅을 받으며 입소했다.

이준혁은 19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30여명의 팬들이 집결한 가운데 입소했다. 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병으로 군복무 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일본 팬들도 이곳을 찾아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통한 이준혁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이준혁은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을 만나 짧게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모자를 쓰고 나타난 이준혁은 입대현장까지 찾아온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입대하는 이준혁을 만나기 위해 일본에서 온 미나미 씨는 “'시티헌터'를 보고 이준혁을 좋아했다”며 “기다리겠다. 사랑한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른 시간부터 기다린 팬들은 '군복에 싸여있어도 넌 트윙클 빛이 나' 등 센스가 돋보이는 현수막들을 걸어 이준혁의 입대를 아쉬워했다.

팬들은 이준혁이 모자를 벗고 짧은 머리를 하고 나타나자 환호를 했다. 이준혁은 이날 모인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더운데 먼 길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준혁은 “어제 꿈 꾸지 않고 잘 잤다”며 “입대하기 전 친구들 만나서 밥을 먹었다. 지금 부모님 생각이 가장 많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연예인들이 입대해 라디오DJ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아직 어떤 걸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우선 훈련을 받아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차승원과 이민호에 대해 “민호는 외국에 있어 못 봐서 아쉽다고 하며 휴가 때 밥 먹자고 했다”며 “차승원 형은 음성에 관한 책을 선물해 주면서 목소리와 연기를 트레이닝하라고 하고 정진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혁은 2006년 타이푼의 '기다릴게'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드라마 '조강지처클럽', '수상한 삼형제', '시티홀', '나는 전설이다', '시티헌터'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이장일 역을 열연하며 매력적인 나쁜 남자로 변신, 호평 받았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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