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7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프랑스 영화 개봉 러시…제2의 전성기 오나?

작성 2012.03.28 10:24 조회 975
프랑스영화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프랑스 영화들의 개봉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줄리엣 비노쉬, 이자벨 아자니, 장 르노 주연의 영화 및 뤽 베송 감독의 액션 영화들은 언제나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장악했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면서 프랑스 영화는 할리우드 액션영화에 밀려 다소 관객들에게 외면당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한동안의 침체기를 이겨내고 프랑스 영화는 국내 시장에서 부흥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언터쳐블:1%의 우정'이 개봉 4일 만에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4월에는 그 바통을 이어 프랑스 최고의 쇼 '크레이지 호스'를 다큐멘터리로 담아낸 '크레이지 호스'가 개봉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마돈나 등 셀러브리티들이 극찬한 쇼의 모든 것을 재현해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최고의 스타 바네사 파라디 주연의 로맨틱코미디 '하트브레이커'도 개봉한다. '하트브레이커'는 조니 뎁의 연인이기도 한 파라디의 절대적인 매력이 빛나는 영화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글로벌 버전이라 불릴 만 하다.

세계적인 거장 세드린 칸의 멜로 '리그렛'도 개봉해 기대를 모은다.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의 친언니 발레리아 브루니 테디스카와 파리지엥을 대표하는 샬롯 갱스부르의 남편 이반 아탈이 출연해 파격적인 정사신을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같은 프랑스 영화의 흥행 및 개봉러시의 배경에는 대한민국 관객들이 최근 유투브나 IMDB 등 세계적인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화정보를 쉽게 입수하고 작품에 대한 니즈가 표출되면서 국내 개봉에도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각 영화 포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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