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가 개봉 한 달 만에 등급이 다른 버전의 영화를 공개한다.
배급사 TCO㈜더콘텐츠온,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20일 북미 버전인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의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재탄생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는 보다 스피디한 전개와 위트 있는 입담으로 러닝타임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6월 개봉 당시 화끈하고 걸쭉한 입담의 연속으로 전편보다 2배 더 강력한 액션과 재미를 선보인 '킬러의 보디가드2'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영화 팬들의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배급사는 "영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힘입어 북미 버전인 '킬러의 보디가드2 : 킬러의 와이프'가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킬러의 보디가드2: 킬러의 와이프'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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