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방송 프로그램 리뷰

'맛남의 광장' 백종원, '프렌치 스타일' 백야 식당에 깜짝…명화가 된 농벤져스 '눈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1.03.18 21:35 조회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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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프렌치 스타일의 백야 식당이 손님들을 맞았다.

18일에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백야 식당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전과 사뭇 달라진 백야 식당에 깜짝 놀랐다. 그는 "간판부터 너무 부티나는 거 아니여? 대리석에 간판을 했네"라며 "왜 이러는 거야, 갑자기"라고 낯설어했다.

또한 그는 "들어가기 좀 무섭다. 왜 바가지 쓸 거 같은 기분이 들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름이 쓰인 예약석과 포도 주스까지 놓인 것을 보자 왜 그러는 거냐고 거듭 물었다.

이어 그는 벽에 걸린 명화 패러디들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그는 피리 부는 소년을 패러디한 본인의 그림을 보며 "이건 인간적으로 심하다. 원숭이 같다 이거는"이라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위화감이 전혀 없는 유병재의 그림과 어디에서도 돋보이는 김동준의 비주얼에 감탄했다. 또한 잔뜩 부은 얼굴의 김희철은 모나리자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종원은 나폴레옹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백종원은 제작진을 향해 왜 고급스러운 백야 식당이 된 것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김정은의 등장으로 프렌치 레스토랑 스타일로 꾸몄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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