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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이렇게 밝은 얼굴로 입대하는 사람도 드물 듯 "사랑합니다"

작성 2018.03.13 14:00 수정 2018.03.13 14:54 조회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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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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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밝은 모습으로 입대했다.

대성은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대성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날 현장에는 이른 시각부터 국내외에서 그를 배웅하기 위해 온 팬들로 북적였다. 팬들은 대성이 제대할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카키색 컬러의 점퍼를 입고 모습을 드러낸 대성은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이었다. 대성은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짧게 입대 소감을 전하며 경례를 했다.

경례를 하는 대성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또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그곳까지 와 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대성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대성 #DAESUNG #D-Lite #BIGBANG #방금전_당분간마지막통화 #굳이혼자가겠다고_부득부득 #몸건강히_잘다녀와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대성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대성은 2019년 12월 12일 제대 예정이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지난달 27일 백골부대에 입소했고 태양은 12일 청성부대에 입소했다. 탑은 지난해에 입대했다.   

빅뱅은 이날 오후 1년 3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 '꽃길'을 공개한다. 리더 지드래곤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탑도 참여했다. 팬들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곡이다.

happy@sbs.co.kr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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