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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 어린이들 돕기 위해서 '손글씨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17.09.12 09:40 조회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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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보영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서 손글씨를 기부한다.

11일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산돌커뮤니케이션(대표 석금호), 배우 박보영(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과 함께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재단 본부에서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 개발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다가오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개로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박보영은 올해 안으로 서체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며, 내년도 창립 70주년에 맞춰 누구나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박보영은 “손글씨로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매개체로 산돌초록우산어린이체가 활발히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보영은 2013년부터 재단을 통해 국내 아동 2명을 후원하고 있는 후원자로, 2014년 재단에서 진행한 '사랑, 하나 더'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기부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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