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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강동호 성추행 논란에 "허위사실 법적 조치 등 강력대응"

작성 2017.06.22 10:34 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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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SBS연예뉴스 |이정아 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강동호(백호)가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사실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라는 입장이다.

22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2009년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이와 관련해 강동호와 주고받았다는 메신저 캡처 이미지와 통화 음성 파일도 함께 올렸다.

이에 대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당사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인신공격성 비방, 댓글, 게시글 및 이의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물론 모든 불법 사례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법률적 조치를 취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추후 진행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시 공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강동호는 최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산적 섹시' 등의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 플레디스 측은 최근 최종 11인에 뽑힌 황민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4인 멤버로 컴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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