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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아나운서, 이금희 후임으로 '아침마당' 진행자 낙점

작성 2016.06.30 09:54 조회 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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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인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아침마당'의 새 안방마님으로 엄지인 KBS 아나운서가 낙점됐다.

이에 따라 '아침마당'은 KBS 아나운서실의 윤인구, 엄지인 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게 된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지난 2007년 KBS 공채 33기로 입사해 '우리말 겨루기', 'KBS 9시 스포츠 뉴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밝은 이미지와 탄탄한 진행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집에서 매일 아침 함께해 온 아침마당의 식구가 돼서 영광이다. 편안한 가족 같은 진행으로 매일 아침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며 새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8년간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금희는 '아침마당'을 떠난다.

이금희는 1998년 6월 '아침마당'에 출연한 이후 여자 방송인으로는 드물게 한 프로그램에서 18년 동안 진행자로 활약해 왔다.

그러나 최근 KBS 측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급변하는 대내외 방송환경에 발맞춰 내부 아나운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금희의 하차를 결정한 바 있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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